물망초
1. 상세설명
쌍떡잎 식물로 꿀풀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5월의 탄생화 이고 4월 말부터 여름까지 작은 꽃을 계속 피워낸다. 유럽이 원산지이고 대표적으로 푸른색 꽃이지만 분홍과 흰색도 있다. 물망초란 영어의 'forget me not'을 번역한 것이고 영어 이름은 독일어의 페어기스마인니히트를 번역한 것이다. 꽃잎은 샐러드이 작식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뿌리와 줄기는 말려서 차로 우려서 마시기도 한다.
2. 분포지역
유럽이 원산지이다.
3.서식과 번식
관상용으로 원래 강가나 습지 및 연못 주변에서 잘 자란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화분에서 키울 때는 일주일에 3번에서 4번 정도로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 보다는 그늘진 반양지를 좋아 하고 자연 발아 번식이 잘되는 편이어서 씨앗 번식이나 포기 나누기를 한다. 가을쯤에 채취한 씨앗을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화분에 얇게 덮어서 심어 준다. 대략 20일 정도면 발아를 시작한다. 병충해에 강한펀이지만 병들고 오래된 잎은 가지치기를 해주는게 좋다.
4. 형태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한쪽으로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안부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에서 모여 나온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 모양이다. 보통은 푸른색 꽃이고 중심부터는 노락색 또는 흰색이다.
5. 꽃말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 이다. '진실한 사랑'도 있다. 이유는 독일의 옛날 전설에 도나우강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고 있던 물망초를 애인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섬까지 헤엄쳐 갔다가 급류에 휘말리면서 물망초를 던지면서 나를 잊지 말아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급류에 휩쓸려 사라지고 여인은 사라진 애인을 생각하면서 일생 동안 물망초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는 슬픈 이야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붓꽃
1. 상세설명
서양에서는 칼 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기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프랑스의 국화가 되었다. 아이리스라고도 불리며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 해살이 풀을 말한다. 꽃봉우리가 먹을 묻힌 붓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푸른색이나 보라색이 많고 줄기는 휘지 않고 곧게 1미터 남짓으로 자란다. 단 아이리스는 오랜 세월 개발 되어 붉은색, 노란색 등 아주 다양한 색상과 무늬가 있다. 열매는 10센티 전후의 크기를 가지며 잘 여물면 색이 어두워 지면서 갈색을 띄고 끝이 터지면서 종자가 널리 퍼진다. 꽃은 하루만 피고 시들지만 베이비 파우더, 비누 같은 포근한 향이 나서 향수로로 자주 사용된다. 관상용 화초로 키우고 뿌리는 소화불량, 해열, 해독 등의 약재로도 쓰인다. 비슷하게 생긴 식물로는 금붓꽃, 꽃창포, 타래붓꽃, 각시붓꽃 등 우리나라에서는 10종이 야생한다. 솔붓꽃은 멸종위기 식물이며 노랑무늬붓꽃은 한국 특산 식물이다. 범부채, 글라디올러스, 등심붓꽃 등이 붓꽃과에 속하고 전세계 70속 1750종이 있다.
2. 분포지역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고 일본, 몽골, 중국, 러시아에 분포한다..
저먼 아이리스는 독일이 원산지이다.
3. 서식지와 번식
해가 잘 비추는 연못 가장자리나 언덕 산기슭 등 촉촉한 곳에서 잘 자란다. 씨앗으로 번식하지만 길고 수염뿌리가 발달한 뿌리로 포기 나누기나 가을에 구근 심기로도 한다.
4. 형태
줄기는 곧고 여러 대가 모여서 나면서 군락을 이룬다. 잎은 줄기에 두 줄로 붙으며 창 모양이다. 길이 30-50센티, 폭 05-1.0㎝이고 가운데 잎맥이 뚜렷하지 않다. 꽃은 5-6월에 꽃줄기 끝에서 두 세개씩 달리며 보통 자주색이지만 드물게 흰색도 있다. 저먼 아이리스 같은 경우는 꽃색이 다양하다. 꽃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바깥 화피는 넓은 도란형이며 안쪽에 노란색 바탕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열매는 갈색인 삼각형이고 8-9월에 익는다. 외화피 밑 부분에 돌기가 달려 있고 수술자루 밑 부분이 외화피에 붙어 있다. 내화피는 곧추서고 암술머리는 세개로 갈라져 내화피와 외화피 사이에 수평으로 벌어진다. 암술머리 아래에 꽃밥이 있다.
5.꽃말
꽃말은 기쁜 소식 , 사랑의 메세지, 잘 전해 주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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