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돈내코 계곡 원앙폭포
- 1994년 6월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에 의하여 개발된 관광지로, 깊은 골짜기와 폭포, 울창한 난대 상록수림이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특히 계곡 한가운데 있는 높이 5m의 원앙폭포는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날 제주 여인들이 여름철 물맞이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물맞이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차가운 물을 맞아 통증을 낫게 하는 민간요법이다.
돈내코계곡 내에는 희귀식물인 제주 특산 한란과 겨울딸기가 자생한다. 청소년수련원·유스호스텔·야외공연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주변에 영실기암·서귀포자연휴양림·정방폭포·외돌개·수악계곡 등의 관광지가 많다.
18. 쇠소각, 삼양 검은모래 해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28, 일원 (하효동)
-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 쇠소각과 이어져 있는 삼양해수욕장은 검은 모래로 유명한데 서핑을 배우려는 초보들에게도 좋은 장소이다.
19. 한림공원 협재굴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 창업자 송봉규가 1971년 협재리 바닷가의 황무지 모래밭을 사들여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어 가꾼 사설 공원이다. 1981년 공원 내에 매몰되었던 협재동굴의 출구를 뚫고 쌍용동굴을 발굴하여 두 동굴을 연결한 뒤 1983년 10월 공개하였다. 1986년에는 아열대식물원을 준공하고 1987년 재암민속마을, 1996년 수석 전시관, 1997년 제주석분재원을 잇달아 개원하였고
아열대식물원에는 제주도 자생식물과 워싱턴 야자, 관엽식물, 종려나무, 키위, 제주감귤, 선인장 등 2천여 종의 아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다. 제주석분재원에는 기암괴석과 소나무, 모과나무 등의 분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휴양시설 등도 갖추어 있고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 협재굴은 약 250만 년 전에 한라산 일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용암동굴로 황금굴, 쌍용굴, 소천굴과 함께 용암동굴 지대를 이루며 1971년 9월 30일 천연기념물 제 236호로 지정되었다. 이들 동굴에는 용암동굴에서 생기지 않는 석회질 종유석과 석순이 자라고 있어 용암동굴과 석회 동굴의 특징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주변에 제주분재예술원·협재해수욕장·비양도·금릉해수욕장·금강사·황룡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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