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창 풍차 해안도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1
-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쭉 연결된 신창 풍차 해안도로에는 해상풍력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있는 풍차를 볼 수 있다. 멀리에는 차귀도가 보이고 특히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다. 생태체험장이라는 산책코스도 좋고 자바리상과 원담체험장 등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풍경 사진 찍기에도 좋다.
-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2. 산양큰엉곶
- 제주 4대 곶자왈 중 한경- 안덕 곶자왈에 속한 곳으로 평지가 아닌 숲을 뜻하고 크게는 달구지 길과 숲길로 나뉘어 있다. 숲길은 총 3.5키로의 원시림을 볼 수 있는데 마치 동화나라로 온 듯한 풍경을 볼 수있다. 소달구지를 탑승 하거나 말에게 먹이주기와 식물 옮겨 심기 등의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화산 활동으로 인해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향한 식생과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매년 6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반딧불이 탐방 행사도 열리고 숯을 생산하던 숯가마터와 4.3항쟁 당시 마을 사람들이 피신했던 굴도 볼 수 있어 제주의 아픔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하절기 4-10월 9:30-18:00 입장마감 17:00
3. 수월봉 지질트레일
- 해안 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재 지층 속에 남겨진 다양한 화산 퇴적구로 높이 77미터의 작은 언덕 형태의 오름이다. 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이다. 수월봉에서 분출한 화산재는 기름진 토양이 되어 신석기인들이 정착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어 주었는데 현재도 수월봉 인근에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정상까지는 차로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기우제를 지내던 수월정을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선 차귀도, 송악산, 단산, 죽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 지질 트레일 코스는 전체길이 10키로 약 4시간 30분
- A코스 엉알길 3.3km / 약1시간 30분
- B코스 당산봉 4.2km / 약2시간
- C코스 차귀도 1.5km / 약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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