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1. 상세설명
물푸레나무과의 쌍떡잎식물로 봄에 잎이 나기 전에 노란색의 꽃이 먼저 피는데 봄을 대표하는 한국의 특산 식물이다. 연교와 신리화라고도 부르고 북한에서는 개나리 꽃나무라고 부른다. 추위에 잘 견디고 병충해에 강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를 제외한 한국의 전역에서 자라고 중국에도 분포한다. 9월 경에 달리는 열매는 '연교'라고 하여 약용으로 쓰이는데 개나리의 열매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에는 항균성분이 있어서 한방에서는 발열이나 화농성질환과 신장염, 종기, 습진, 림프선염 등에 쓰이고 뿌리는 연교근이라 하고 줄기와 잎을 연교지엽이라 하여 모두 약용으로 쓰인다. 개나리꽃으로는 개나리주라고 하여 술을 담구어 먹기도 하고 햇볕에 말린 열매도 술에 담궈 저장하여 먹는데 연교주라고 한다. 특별한 향기는 없다.
2. 분포지역
한국이 원산지 이다.
3. 서식지와 번식
주로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라지만 정원과 길가에 관산용이나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다. 씨앗으로도 하지만 가지를 휘묻이 하거나 꺽꽂이로 한다.
4. 형태
4월에 노란색 꽃이 1-3개씩 피며 꽃자루는 짧은 편이고 꽃받침은 4갈래이며 녹색을 띤다. 화관은 길이 2.5㎝ 정도인데 끝이 4걀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종 모양과 닮았다. 2개의 수술은 화관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이며 수술보다 암술대가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고 암술대가 짧아 수술대 밑에 숨은 것은 수꽃이다. 높이가 약 3미터까지 자라는데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면서 자라는 특징이 있고 잔가지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나중에 회갈색으로 변하고 껍질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마주하며 나는 잎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데 길이가 3-10㎝ 정도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녹색인데 모두 털이 없고 잎자루 길이는 1-2㎝ 정도이다. 9월에 열리는 열매는 길이가 1.5-2㎝ 로 달걀모양을 하고 있지만 보기가 힘든 편이다.
5. 꽃말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정, 달성, 기쁨과 행복 등이 있다.
알리움
1. 상세설명
붐에 피는 백합과에 외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세계 325종이나 있고 대부분 북반구에 분포하는데 한국에도 파, 부추 등의 채소가 알리움 식물에 속하는데 산마늘, 산달래, 참산부투, 두매부추 등 21종이 있다. 종류에 따라 부르는 이름과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대표적으로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자주색 꽃이 크고 꽃대가 굵은 기간티움종인 큰꽃알리움과 노란색 꽃이 피는 리리리크와 분홍색 꽃이 피는 리키는 관상용으로 심지만 채소로도 먹을 수 있는데 꽃줄기를 자유롭게 굽힐 수 있어 꽃꽃이에 많이 이용된다. 그밖에 지중해가 원산지인 스파에로세파론종과 남유럽산인 소형안 몰리종, 분홍색인 아메리카 서해안이 원산지인 유니포리움종, 흰색이고 지중해가 원산지인 네아폴리타넘종 등 무수히 많은 종류가 있다.
알리움은 대부분 뿌리가 구근이지만 줄기뿌리인 종도 있는데 원예용으로 재배되는 알리움은 라틴어로 마늘을 뜻하고 가을에 구근을 심으면 봄에 꽃을 피우고 6-7월경에 구근을 수확한다. 소형종은 주로 화단이나 화분에서 기르지만 중대형종은 주로 꽃꽃이로 이용되고 거의 대부분 네덜란드에서 재배되어 주로 미국으로 수출되며 일본이나 이스라엘에서도 극히 일부종이 생산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전쟁에서 승리의 상징으로 여겼고 로마에서는 결혼식에서 신부가 드는 꽃으로도 유명했다. 부추향 같은 독특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해중이 거의 생기지 않아 병충해에 강한 편이고 공기정화 기능도 좋다.식용 뿐아니라 약재로도 쓰이는데 면연력강화와 항산화 작용, 혈압조절, 소화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2. 분포지역
북반구에 분포한다
3. 서식지와 번식
북반구의 건조한 평야나 산악지대에서 자라고 지금은 식용이나 관상용으로도 많이 재배하고 잡초로도 많이 자라며 씨앗과 뿌리나누기로 번식한다.
4. 형태
잎과 줄기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부추와 같은 냄새가 나고 꽃은 긴 줄기 끝에 5-20㎝ 정도의 둥근 공 모양을 이루며 수십개가 하나의 꽃처럼 달린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수술이 길게 나오고 좁은 피침형으로 높이는 1.2미터 정도로 자란다. 꽃이 진 후에 줄기 위에 작은 씨앗이 생기며 가을에 수확한다.
5. 꽃말
꽃말은 멀어지는 마음, 무한한 슬픔과 끝없는 술픔 이라고 한다. 가장 일반적인 색상인 보라색은 '우정'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봄에 피는 봄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동 가능한 봄꽃 - 철쭉, 목련 (1) | 2023.06.08 |
---|---|
월동 가능한 봄꽃 - 미선나무꽃, 진달래 (0) | 2023.06.06 |
월동 가능한 봄꽃 - 은방울꽃, 밥티시아 (0) | 2023.06.01 |
월동가능한 봄꽃 - 휴케라, 너도부추(아르메니아) (0) | 2023.05.31 |
월동 가능한 봄꽃 - 누운주름꽃, 꽃잔디 (0) | 2023.05.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