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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암 치료 2 - 식이요법

by 황봄 2024. 2. 29.

1. 녹즙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다섯 종류 이상 녹즙기에 즙을 내어 마시는데 상태에 따라 하루 2리터에서 200미리까지 줄여 가면서 마신다.  신선초, 케일, 샐러리, 양배추, 밀싹이나 보리싹연근같은 뿌리채소도 포함하면 좋은데 민들레잎이나 브로콜리 기둥 등 체철 나물을 넣는 경우도 있다. 많이 마시면 간에 손상이 온다 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무리가 온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내가 활동하고 있는 암 카페에서는 그런 부작용을 겪는 분들 보다 치병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처음에는 매일 짜느라 녹즙기 세척까지 너무 힘들고 번거로웠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삼사일치를 한꺼번에 짜서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뒤집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단점은 당일엔 그 자리에서 신선한 녹즙을 마시지만 나머지 일수는 냉장고에서 꺼내게 되니 아침 공복에 마시기엔 너무 차가워서 특히 겨울에는 미리 꺼내 놓았다가 오후에 마시고 있다. 400미리 두 병을 마시니 하루에 800미리를 마시고 있는 셈이다.

 

2. 당근즙

하루 1리터 이상 마시면 암이 치유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면역이나 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 같다. 제철 사과와 레몬을 같이 즙을 내어 마시면 좋은데 사과와 레몬이 나지 않는 계절엔 당근으로만 즙을 내어 마셔도 당연히 좋겠다. 빠르면 11월 부터 수확되는 제주도 유기농 흙당근을 사서 일일히 수세미로 씻고 껍질째 녹즙기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자르는 일 까지 사실 녹즙 채소보다 손질이 더 힘든 편이간 하지만 녹즙보다는 또 달달한 편이어서 마시기가 훨씬 수월하다.

 

3. 몽땅 쥬스

최소 7가지에서 10가지 정도 과일과 야채로 몽땅 갈아 마신다고 해서 몽땅 쥬스인데 매일 아침 공복에 먹기 때문에 차갑지 않도록 먹는게 관건이다. 사과,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처럼 생으로 넣어야 하는 건 하는 수 없이 차갑지만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처럼 찔 수 있는 야채는 찜기에 물이 끓으면 인덕션 6으로 4분 정도 살짝 찐 후에 조금 따뜻한 물을 붓고 믹서기에 갈아서 숟가락으로 퍼서 씹어서 먹도록 한다.

 

4. 야채수

당근, 표고버섯, 무시래기, 무, 우엉을 넣고 끓여서 마시는 물이다. 

1) 무

- 식이섬유, 비타민c, 칼륨이 풍부

 

2) 무 시래기

- 비타민c, 칼륨, 철분, 칼슘, 특히 비타민k 는 혈액 응공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발효된 젖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 시킨다.

 

3) 당근

- 섬유질, 비타민c, 퀘르세틴, 베타카로틴이 풍부 

 

4) 우엉

- 이눌린, 사포닌, 아르기닌, 알칼로드 풍부하여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고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사포닌은 특히 면역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혈당 조절과 해독 작용을 함.

 

5) 표고버섯

- 비타민 D풍부 특히 베타글루칸이란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되고 항암 및 항염증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5. 구지뽕과 겨우살이

1) 구지뽕

꾸지뽕은 주로 9월-10월 사이 나무에 달린 열매를 따서 하루 5섯알 정도 먹으면 좋은데 줄기와 가지.뿌리, 봄에 새 잎사귀까지 모두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그 중에서도 모두 끓여 내어 증류수를 받아내어 마시는 일명 꾸지뽕 기름이라고 불리우는 액체는 효능이 좋다하여 700미리 정도에 20만원 선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가 되기도 한다. 

 

2) 겨우살이

암 요양병원 같은 곳에서 면역 주사로 맞는 미슬토 주사의 원료로 쓰이는 겨우살이는 주로 오염이 덜 된 지리산이나 강원도에서 나는 자연산으로 구해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다른 나무에 기생하며 스스로 광합성하여 엽록소를 만드는 반기생식물로 겨우살이 열매를 먹은 새의 변을 통해 번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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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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