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오후 11시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전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릅니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은 아시아에 배당된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 입니다. 3차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 중 6개 나라가 2장의 티켓을 놓고 싸우는 4차 예선은 ' 패자부활전' 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월드컴 본선 무대에 올랐던 한국은 북중미 대회 본선에도 진출하면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11회로 연장 하게 됩니다. 한국은 이 부문 아시아 최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을 앞두고 최전방 공격수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주민규(울산 현대),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몇몇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에 홍명보 감독이 오만전에서는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오만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만 합니다. 오만에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통과가 어려월 질 수도 있습니다.
오만은 FIFA 랭킹 76위로 한국보다 한참 아래이지만 중동 원정 경기는 늘 변수가 많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오만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 있지만 그 유일한 패배가 2003년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나왔던 오만 참사 였기 때문에 이번 오만 원정 경기는 더욱 더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가 될 것 입니다.
한국 VS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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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중국 심판 마닝이 한국 오만전 심판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심판은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에게 경고 카드를 남발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 심판이에요 이번 경기에서는 그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중계진 해설KBS 남현종, 이영표쿠팡 플레이 정용검, 한준희, 이근호 |
경기 일정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 일정
1차전 : 2024년 9월 5일 팔레스타인 / 홈
2차전 : 2024년 9월 10일 오만 / 어웨이
3차전 : 2024년 10월 10일 요르단 / 어웨이
4차전 : 2024년 10월 15일 이라크 / 홈
5차전 : 2024년 11월 14일 쿠웨이트 / 어웨이
6차전 : 2024년 11월 19일 팔레스타인 / 어웨이
7차전 : 2025년 3월 20일 오만 / 홈
8차전 : 2025년 3월 25일 요르단 / 홈
9차전 : 2025년 6월 5일 이라크 / 어웨이
10차전 : 2025년 6월 10일 쿠웨이트 / 홈
이번 오만전은 한국 대표팀에게 있어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 입니다.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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